한국일보

450여 개인•단체 지지 서명

2012-03-3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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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태닉가든내 한국정원 설립…한국정부•기업에 지원요청

지난해 9월 29일 창립총회를 가진 시카고한국정원클럽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보태닉가든내 한국정원 설립 추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정원클럽은 총회 직후부터 이 사업에 대한 한국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청원서에 서명을 받고 있는데 27일 현재, 총 200개 한인단체(교회•성당•사찰 등 포함), 개인 250여명이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매년 30달러의 회비를 납부하는 정회원은 80여명이 가입했다. 클럽은 일단 지지서명의 경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 이달 말을 끝으로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클럽은 모아진 서명지 및 독일과 프랑스 등 여러 국가에 세워진 한국정원 관계자들이 보내온 각종 자료들을 취합, 이를 중심으로 빠르면 오는 7월부터 국회 및 시카고와 자매결연 한 부산, 국제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 그리고 여러 대기업 등에 지원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 열리는 시카고한인회 설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한국 정원 사진, 보태닉가든내 한국정원 설계도 등 각종 자료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정원클럽의 이근무 고문은 “이 사업을 위해 단체 관계자들은 매주 한 번씩 만나 관련 사안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단체 서명의 호응이 좋아 이젠 마무리해도 되는 것으로 판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식도암 투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샀던 노재욱 회장은 현재 수술후 약물치료 등을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노 회장은 “한달 정도 남은 약물 치료가 끝나면 건강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걱정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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