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준, 탑8 문턱서 탈락
2012-03-30 (금) 12:00:00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1에서 황색돌풍을 일으키며 아시안 최초로 ‘탑9’까지 올라섰던 한희준이 결국 ‘탑8’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지난 경연에서 도니 헤더웨이의 ‘너를 위한 노래’(A Song For You)를 열창하며 세 명의 심사위원과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음에도 불구하고 29일 진행된 ‘탑8’ 진출자발표에서 한희준은 끝내 호명되지 못하며 아쉬움을 뒤로한 채 무대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한희준은 아시안 남성은 미 대중들에게 관심을 끌어내기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불식시키며 시즌 내내 특유의 재치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그의 ‘아메리칸 아이돌’ 참가동기가 ‘뉴욕밀알선교단’에서 함께 생활하던 장애우들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한인과 아시안 커뮤니티를 넘어서 이미 미전역의 스타로 떠오른 한희준는 차후 진행되는 ‘아메리칸 아이돌 전국투어’에 다시 합류해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계속 들려줄 예정이다. <천지훈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