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필가 김영자씨 소설가 등단

2012-03-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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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간 ‘지구문학’에 단편 ‘하얀 밍크 두른 여인’ 실려

뉴욕의 수필가 김영자(사진)씨가 한국의 계간 ‘지구문학’에 소설로 등단했다.

이민 브로커로부터 사기에 성폭행까지 당한 한인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김씨의 단편소설 ‘하얀 밍크 두른 여인’이 당선돼 지구문학 봄 제57호에 실렸다.
김씨는 “한 여인의 꿈, 상처 그리고 모성애의 단면을 그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1996년 영문 단편소설 ‘어떤 전쟁 이야기’가 ‘인피니티’ 영문 문학잡지에 실렸고 2007년에는 영문 수필 ‘다시 아름다워질려고’로 미 문학잡지 ‘로즈버드’에 등단했다.

또한 2010년 12월호 문예사조에서는 시 ‘망향’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작가는 경희대학 영문과를 수료하고 1972년 도미 후 유니온카바이드 뉴욕본사에서 9년간 근무한 후 미 법정통역관 및 국제회의 통역사로 25년간 활동했다. 현재 미동부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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