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 뮤지엄이 구입한 이씨의 모노프린트 작품중 한 작품. <사진제공=API>
뉴욕 중견화가 이일(사진)씨의 작품 4점이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 영구소장 된다.
메트 뮤지엄은 최근 이 작가의 판화작품 4점을 동시에 구입, 뮤지엄 드로잉 및 프린트 부서 콜렉션에 영구 소장키로 결정했다.이들 작품은 지난 해 이 작가가 소속 화랑인 API(Art Prejects International·대표 이정옥)에서
열린 개인전에서 선보인 25점 중 모노프린트 작품들이다.
이씨는 볼펜으로 선을 그리는 드로잉 작업방식에서 유화 캔버스에 잉크 없는 볼펜으로 긁어내는 새로운 드로잉 기법을 연출한 유화 같은 드로잉 작업까지 독특한 드로잉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컬러플한 색채의 판화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산호세 미술관과 퀸즈 미술관 등 주요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한국 현대미술 작가로 메트 뮤지엄 한국미술 특별전에도 참여한 바 있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 뉴욕 프랫대학원을 나온 후 뉴욕에서 30년 이상 거주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의 작품은 산호세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토탈 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다.드로잉 콜렉션으로 유명한 아칸소 미술관에서 내달 19일부터 9월9일까지 열리는 드로잉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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