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오채현 개인전
2012-02-24 (금) 12:00:00
2005년 한국적인 성모자상을 바티칸에 보내 주목 받았던 조각가 오채현이 맨하탄 첼시에 위치한 에이블 파인아트 갤러리(511 West 25th St., Suite 507)에서 내달 14일부터 4월3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작가는 ‘성과 섹스’(Saint and Sex)를 주제로 한 이 전시에서 성(聖)과 성(性)의 조화를 조각작품으로 풀어낸다. 함박웃음을 짓는 호랑이 혹은 천진난만한 표정의 불상들로 잘 알려져 있는 오 작가는 이번에는 다리를 벌린 채 음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여인상과 간다라적인 풍취가 물씬 풍기는 부처조각으로 그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3월15일 오후 6~8시. 212-675-3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