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설립된 24년 전통의 대학입시 전문기관인 아이비 리뷰 교육센터 알렉스 허 원장이 강의하는 ‘제107회 대학입학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3월3일과 17일 프리몬트와 산호세 아이비 리뷰 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아이비리뷰의 대학지원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하버드, 스탠포드, UC 버클리에 합격 한 학생들의 사례를 자세히 소개하게 된다.

또한 2011년 입학 결과의 데이터 분석 내용과 하버드, 프린스턴대학의 조기입학 재도입, 모든 UC의 포괄적 리뷰 법제화 등 대학 입학에 관한 유익한 내용들이 소개된다. 특히 허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줄 귀중한 내용들을 들려 줄 예정이다.

아이비 리뷰센터는 “대학교 입학원서를 준비할 때 고등학교의 카운슬러에게 의지 한다”며 “문제는 각 고등학교의 카운슬러가 300~400명의 12학년들을 한꺼번에 도와주기 때문에 제대로 신경을 써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 캘리포니아의 하이스쿨 카운슬러 당 평균 800명의 학생을 상담하고 있다고 밝히고 빌게이츠 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고등학생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가 ‘상담 시 스쳐 지나가는 사람처럼 취급당했다’고 답해 개별적인 대학 진학 상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강조했다.

아이비 리뷰센터는 “많은 학부모들이 대학준비를 위해 책, 신문기사, 라디오, TV 등에서 정보를 수집하지만 이러한 정보를 자신의 자녀에게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고민을 한다”면서 “아이비 리뷰에서는 24년간 7,000여명의 학생들의 학생진학을 위한 전문적인 대입코칭을 제공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비리뷰의 대입코칭 프로그램은 적성 검사와 대학선택 설문지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지원할 대학교를 선택한다”며 “학생과 학부모님에게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에세이를 디자인하고 수차례의 교정 과정을 거쳐서 완벽한 에세이를 준비하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하버드 교육학 석사 출신인 알렉스 허 원장은 학생들과 일대일로 정기적으로 만나면서 시간 관리, 필기방법, 시험 전략, 어휘 암기요령 등 학업에 도움이 되는 지도뿐 아니라 9학년부터 12학년의 로드맵을 지도한다.

참석비는 가족 당(4인 제한) 10달러이다. 문의 (888)777-1988, IvyReviewCenter.com

[제107회 대학입학 세미나 스케줄]

◆FREMONT세미나
▷일시3월3일(토) 오후4시
▷장소: 아이비리뷰 프리몬트(43625 Mission Blvd., #203, Fremont)

◆SANJOSE세미나
▷3월17일(토) 오후4시
▷아이비리뷰 산호세(1054 South De Anza Blvd., #102, San Jose)


<김판겸 기자>


지난해 10월 산호세 아이비리뷰 교육센터에서 열린 대학진학세미나에서 알렉스 허 원장이 최신 UC 입학정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