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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S BBQ & TOFU ``엄마의 정성 고객들에게 나눠줄 것``

2012-01-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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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오프닝 ``조미료 없는 건강식 요리 제공``

지난 5일 산카를로스 거리에 MOM’S BBQ & TOFU(구 Korea BBQ)를 새롭게 개업한 안은숙 대표는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정신으로 엄마의 정성을 최우선으로 꼽으면서 조미료 없는 건강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70-80년대 한국에서 요리강사로 활동하던 시절(유명 요리학원에서 12년간 활동)에도 항상 강조하던 것이다보니 ‘엄마의 정성’이라는 단어를 빼놓고는 요리를 얘기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안은숙 대표는 미국으로 건너온 이후 LA지역에서 최대 규모였으며 항상 고객들로 가득 찼던 서라벌 한식당에서 주방장으로 일하기도 했다니 그의 요리솜씨는 추호도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좀 더 넓은 곳으로 확장하기 위해 새롭게 오픈한 MOM’S BBQ & TOFU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형제갈비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던 주방장을 영입했다고 한다.

낮에는 순두부 전문점으로 운영을 하고 저녁으로는 건강식 메뉴로 무장된 밑반찬들과 함께 LA갈비, 삼결살, 불고기, 한국식 돼지갈비, 차돌박이, 닭 불고기 등을 준비한 뷔페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북가주 최초로 준비한 무쇠 솥뚜껑 불판을 통해 삼결살과 차돌박이 등을 구워먹게 하고 그 옆에서는 한국식 돼지갈비나 LA갈비를 구워먹을 수 있는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일반 뷔페에서는 고기만 있는 반면 이곳에서는 런치스페셜에서 선보인 순두부나 된장 찌게도 맛볼 수 있으며 양념치킨 등 새로운 것들도 항상 준비해 놓고 있다.

안 대표는 "지금 요리들이 퓨전이 대세이지만 저희는 전통을 바탕으로 한 퓨전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순두부의 경우에도 자체 개발한 노하우를 통해 재료에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지만 건강식 요리를 고객들에게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MOM’S BBQ & TOFU에서 선보이는 밑반찬의 경우에도 게장이나 백김치, 모밀 쟁반국수, 삼색 무우보쌈 등 색다른 모습이다.

MOM’S BBQ & TOFU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디너뷔페에 한해 30% 특별 디스카운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 같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일보에 게재된 광고 쿠폰을 가져와야만 한다. 이번 특별 디스카운트는 오는 2월말까지 실시한다.


주소:1783 W. San Carlos st., San Jose, CA
문의:(408)280-1866

<이현동 기자>


엄마의 정성이 담긴 요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MOM’S BBQ & TOFU의 안은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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