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포드 주최 범아시아 음악축제, 2월3일~11일
미국 내에서 가장 인정받는 동양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자리잡은 ‘스탠포드 대학 주최 범아시아 음악축제’가 올해로 8회째를 맞아 화려하게 열린다.
이 행사는 매년 국제초정 연주자, 스탠포드 음대 교수진과 우수 학생 등이 펼치는 최고의 예술 공연과 학술강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한•중•일-현의 축제, 변화하는 전통문화”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며, 동북아시아 국가의 전통음악이 각 나라의 역사•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국의 가야금과 중국의 구쟁, 일본의 코토 연주자들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이들은 각 악기의 유래와 연주방법, 테크닉과 특징 등에 대한 설명도 들려줄 계획이다.
스탠포드 범아시아 음악축제의 창립자, 진동 카이 교수는 “정보화 시대를 사는 우리는 항상 음악과 예술의 미래를 찾고 있지만, 전통예술이 걸어온 세월과 변화를 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며 “과거를 이해함으로써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축제에서는 연주회 뿐 아니라 “우아한 모임”이라는 고대의 학자와 예술가의 모임과 같은 모임도 이뤄져 해당국가의 전통다도를 배우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도 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열리는 연주회 입장 시 티켓이 필요하며, 오페라 워크숍 및 우아한 모임은 무료다.
자세한 연주회 스케줄과 티켓은 홈페이지(http://panasianmusicfestival.stanford.edu)를 통해 알 수 있다.
▲장소: 스탠포드 대학(701 Welch Rd #3328 Palo Alto, CA 94304)
▲문의: (650)725-2787, http://music.stanford.edu/Events/calendar.html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