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가톨릭 하나되는 한해로”

2012-01-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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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동부사제협의회 신임회장 남해근 신부

▶ 성당 네트웍 구축. 협력강화 추진

미동북부사제협의회 신임회장 남해근 신부(성 남요한한인천주교회 주임신부)는 신년 주요 계획으로 미 동부지역 한인 가톨릭 신자들을 하나로 모으는 한인 성당간 협력구축을 꼽았다.

이를 위해 “한인 성당들이 연합하는 꾸르실료 성령세미나, 본당 신부모임 정례화, 한인성당 사목회장 초청 피정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 신부는 백운택 신부 뒤를 이어 이달 1일부터 회장직을 맡아 앞으로 2년간 미동북부지역 한인 천주교회를 대표하는 미동북부사제협의회를 이끈다.

남 신부는 과거 1980년대 초 사제협의회 총무로 있을 당시 한인 가톨릭 행사를 한인 성당들이 함께 준비하고 맞이하는 공동사목을 처음으로 기획하고 추진했던 인물이다. 고 김수환 추기경 뉴욕방문시 한인 천주교회들을 연합시켜 범동포적인 환영행사를 기획하기도 했다. 합동사목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한인성당 네트웍 구축 및 협력 강화를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 신부는 한국 가톨릭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 후 연구과정을 거쳐 1976년 사제서품을 받았다. 1979년 도미, 뉴욕 매리놀 신학대학원을 나와 세인트 필립네리 성당 보좌신부를 거쳐 89년부터 브롱스에 위치한 성 남요한 한인천주교회 주임신부를 맡고 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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