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 도시들이 ‘비닐봉지 금지 정책’의 표준화를 위한 실무회의(워킹 그룹)를 구성했다.
밀브레, 산마테오시,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산칼로스, 포스터 시티 등 비닐봉지 금지 법안을 이미 입법했거나 추진하고 있는 산마테오 카운티 소재 도시 공무원들이 ‘비닐봉지 실무회의’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이외 도시들의 참여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카롤 그룸 카운티 의회(슈퍼바이저) 의장이 말했다고 팔로알토 데일리 뉴스가 4일 보도했다.
한 카운티 환경보건국 관계자는 “오는 18일 각 도시 대표들이 그 내용이 동일한 법안 초안을 검토하고 될 것”이라며 “일관성이 있는 비닐봉지 금지법은 환경과 소매업계 모두를 위해서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도시들이 검토하고 있는 초안은 인근 산타클라라 카운티 산호세시의 비닐봉지 금지법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부터 발효된 산호세의 비닐봉지 금지법은 소매업소의 비닐봉지 제공을 금지하고 종이백을 10센트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식당, 비영리단체, 그리고 소매업소가 고기류 등을 담을 때의 경우 등에 대해 제외규정을 두고 있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