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우스베이 지역 자전거 도둑 기승

2012-01-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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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서 웹사이트나 크레이그리스트 등록 권유

사우스베이 지역에 자전거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집 뒷뜰, 현관 앞, 안전한 주차장, 2층 발코니 등 자전거를 도둑맞는 장소도 다양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자전거 몸체는 두고 자전거 바퀴만 빼가는 범인들도 있다. 캠벨에 사는 김씨는 새벽에 일어나 깜짝 놀랐다. 아파트 뒷뜰에 세워둔 자전거에 두 바퀴만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바퀴만 빼다가 판다는 소리는 들어봤지만 내가 당할 줄 몰랐다”며 허탈해 했다. 김씨는 “바퀴만 가져 갔는데 경찰에 신고하기도 어렵다”며 “열쇠를 잠궈도 안전하다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SF자전거연합회는 각 지역 경찰서 웹사이트로 자전거 절도피해를 접수(theft report online) 하거나 경찰서로 신고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크레이그 리스트에 도둑맞은 자전거 찾기 (sfbay.craigslist.org/search/bik?query=stolen)에 등록할 것을 권하고 있다. 크레이그리스트 뷰어들이 길거리나 온라인으로 나온 도둑맞은 자전거를 찾아주기도 하고 벼룩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을 알려주기도 한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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