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눔사랑 가득’ 감동 하모니 선사

2011-12-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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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효신장로교회, 본보특별후원 ‘자선음악회’

▶ 관객 500여명 박수갈채

‘나눔사랑 가득’ 감동 하모니 선사

뉴욕효신교회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장엄한 베토벤 합창교향곡 4악장을 선사하고 있다.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목사 문석호)는 18일 자선음악회를 열고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선사하며 성탄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고 뉴욕효신장로교회가 주최, 뉴욕기독교 TV방송(KCTV)이 주관한 음악회는 뉴욕, 뉴저지를 중심으로 24시간 복음영상방송을 송출하고 있는 KCTV를 후원하기 위한 행사로 500여명이 관람했다.

예배 없이 1시간 30동안 진행된 음악회에는 200여명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했고 소프라노 박진원, 알토 조공자, 테너 김인식, 베이스 박요셉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양군식 지휘자가 이끄는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과 하나되어 음악회를 빛냈다.음악회는 헨델의 메시아와 함께 오라토리오의 최대 걸작으로 꼽히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중 4일간의 천지창조 위엄을 환상의 화음과 웅장한 소리로 묘사한 1부로 시작, 오케스트라의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연주에 이어 베토벤의 합창교향곡 중 환희를 노래한 4악장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4명의 솔로 성악가들과 합창단이 연출하는 대합창으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음악회가 끝난 뒤 자리를 뜨지 않는 관객들을 위해 오케스트라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을 앵콜곡으로 선사한 뒤 다 함께 크리스마스 케롤을 노래하며 클래식 선율로 따뜻한 성탄분위기를 자아낸 자선음악회를 마쳤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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