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웃 섬김. 사랑의 선율 펼친다

2011-12-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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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중부교회 ‘헨델의 메시아’ 자선음악회

▶ 4일 퀸즈 콜든센터

이웃 섬김. 사랑의 선율 펼친다

뉴욕중부교회는 올해도 헨델의 메시아 전곡을 연주하는 자선 음악회를 연다. <사진제공=뉴욕중부교회>

뉴욕중부교회(담임 김재열 목사)가 성탄을 맞아 4일 오후 7시 퀸즈 칼리지 콜든센터에서 나눔 음악회 ‘헨델의 메시아 자선음악회’를 펼친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매년 연말이면 전 세계적으로 연주되는 곡으로 대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웅장한 스케일의 곡이다.
헨델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곡으로 복음서와 이사야서, 시편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의 탄생과 삶, 수난을 담았다. 전체 곡중에서 ‘주의 영광’과 ‘할렐루야’가 가장 유명하다.뉴욕중부교회는 올해로 4회째 자선공연 메시아를 공연한다.

바이얼리니스트인 곽병국 교수가 지휘하는 이번 공연에는 뉴욕중부교회 연합 찬양대 80여명과 오케스트라, 솔리스트인 소프라노 이윤아, 메조 소프라노 박영경, 테너 마크 몰로 못, 베이스 케빈 디아스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합창단은 올해 역시 작년에 이어 메시아 전곡을 영어로 부르게 된다. 영상이 함께 하는 메시아 공연 수익금은 성탄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단체들을 위해 사용되며 이날 연주회 현장에서 기증식이 마련된다.


메시아 작곡가 헨델 본인이 가난에 허덕이면서도 거액의 공연 수익금을 이웃에게 베푼 것이 메시아의 시초이고 전통임에 따라 중부교회 메시아 공연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전달되고 제1회 메시아 공연 수익금은 북한의 아동을 위해 사용됐다.작년에는 아이티의 난민, 흑인 지역사회(Tree of Life), 그리고 한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가정상담소를 위해 쓰여졌다.

올해는 무지개의 집, 이노비, 뉴욕실버선교회, 한미정신건강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재열 담임목사는 예수 생애를 그린 헨델 메시아 공연이 이웃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는 음악회가 되길 기원했다. 티켓가격은 25달러(오케스트라석)와 15달러(메자닌석), 718-279-2757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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