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7년의 밤’ 책만사 ‘올해의 책’
2011-11-21 (월) 12:00:00
한국 출판인들의 모임인 ‘책을 만드는 사람들’(책만사)은 ‘올해의 책’ 대상에 정유정의 소설 ‘7년의 밤’(은행나무 펴냄)을 선정했다.‘인문ㆍ사회과학ㆍ자연과학’ 부문에서는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와 ‘공룡오디세이’ ‘어학ㆍ실용ㆍ컴퓨터ㆍ경제경영’ 부문에서는 ‘내 삶의 글쓰기’ ‘아가마중’이 각각 선정됐다. 또 ‘비소설ㆍ문학ㆍ예술’ 부문에서는 ‘편지로 읽는 기쁨과 슬픔’ ‘에스프레소 노벨라 시리즈’가, ‘어린이ㆍ청소년’ 부문에서는 ‘토론학교 시리즈’와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줄까?’가 뽑혔으며,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올해의 베스트셀러’로 꼽혔다. 책만사는 그린비, 더난, 돌베개, 은행나무, 휴머니스트 등 45개 출판사 대표가 모여 18년째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