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농아인에 사랑을 들려주세요”

2011-11-1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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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농아인교회 선교기금 마련 ‘일일찻집’

▶ 19일 프라미스교회

“농아인에 사랑을 들려주세요”

지난 7월 시애틀에서 열린 한미농아인연합신앙수련회에 참석한 뉴욕농아인들. <사진제공=뉴욕농아인교회>

뉴욕농아인교회(담임목사 이철희)가 나눔의 계절인 추수감사절을 맞아 농아인 선교를 위한 사랑의 일일 찻집을 연다.

교회측은 설립 3주년을 맞아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프라미스 교회 지하에 있는 교회에서 농아인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하는 일일 찻집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행사 수익금은 해외 제3국 농아인선교와 미주 농아인 선교를 위해 사용된다.

하나님의 성회 소속인 뉴욕농아인교회는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 선교사역을 해온 이철희 목사가 2008년 개척, 현재 프라미스 교회(담임목사 김남수) 예배당을 빌려 20 여명의 농아인들이 주일 예배를 보고 있다.이철희 담임목사는 “수화로 의사소통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기에 사회와 단절되어 살아가는 농아인들을 돕기 위한 행사”라며 “일일찻집을 시작으로 앞으로 농아인 돕기 기금마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일찻집에는 음료와 김밥, 호떡, 샌드위치 등의 음식이 판매되고 10달러 가격의 티켓은 농아인 선교후원에 쓰여진다. 한편 미주 전역 한인 농아인 교회로는 뉴욕농아인교회와 워싱턴농인교회, 남가주농아교회, 북가주농아교회,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농아부, 타코마 새생명장로교회 농아부가 있다.이들 교회는 미주 농아인들이 참가하는 한미농아인선교연합회 신앙수련회를 2007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뉴욕에서 수련회가 열린다. ▲일일찻집 장소: 130-30 31st Ave. Flushing. 917-991-0703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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