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은 FAFSA 작성, 마감일 엄수하라”
2011-11-06 (일)
■ 신청절차는
일단 되갚을 필요가 없는 공짜 돈을 집중적으로 헌팅한다. 펠그랜트, 캘그랜트, 대학 그랜트에 우선순위를 둔다.
재정보조 신청에 가장 기본적인 것은 연방 무료학비 보조신청서(FAFSA)를 작성해 제출하는 것이다. FAFSA는 1월1일부터 온라인(www.FAFSA.ed.gov)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로컬 공공도서관, 고등학교 사무실, 지원 예정대학 등에서 픽업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800)433-3243으로 하면 된다. 캘그랜트 신청을 위해서는 대학에 진학하는 해의 3월2일까지 FAFSA를 제출해야 한다. FAFSA는 학생이 대학에 다니는 한 매년 접수해야 한다.
FAFSA 말고 CSS 프로파일(CSS Profile)이라는 것도 있다. CSS 프로파일은 연방 정부와는 상관없는 각종 그랜트, 융자, 장학금 등을 신청하기 위해 접수하는 서류이다.
600개가 넘는 대학, 대학원, 프로페셔널 스쿨, 장학금 프로그램이 CSS 프로파일을 요구한다. CSS 프로파일은 칼리지 보드 웹사이트(Profileonline.collegeboard.com/index.jsp)에 들어가 작성해야 한다. 대학마다 마감일이 다르며 FAFSA보다 더 구체적인 재정 정보를 요구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주의 깊게 작성해야 한다.
<1월1일 전에 해야 할 일>
자녀가 내년 가을에 대학에 진학하는데 아직도 학자금 보조에 대해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다면 지금부터 슬슬 워밍업을 하도록 하자. 자녀를 대학에 보내는데 드는 비용 전액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방도가 없다면 재정보조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러려면 당장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
1. 소셜번호를 얻는다
소셜번호(Social Security Number)를 입력하지 않은 채 접수시킨 FAFSA는 처리되지 않는다.
2. 비밀번호(PIN)를 신청한다
온라인으로 FAFSA를 접수하고, 서류에 사인하고, 잘못 기재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PIN이 필요하다. PIN.ed.gov를 통해 PIN을 신청할 수 있다.
3. 모든 마감일을 확인한다
연방 정부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보다 주 정부나 대학들의 마감일이 더 빠른 경우가 많다. 또한 FAFSA 외에 필요한 서류를 추가로 제출할 것을 요구받을 때도 있다. 따라서 모든 서류 마감일을 파악해 메모해 두도록 한다.
4. FAFSA 온라인 연습지(worksheet)를 확보한다
www.FAFSA.ed.gov에 들어가 상단에 있는 ‘Student Aid on the We’을 클릭한다. 그런 다음 왼쪽에 있는 ‘Tools and Resources’를 클릭하면 ‘FAFSA on the Web Worksheet’을 오픈해 프린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