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도, 세계적 아트센터 문화단지 조성
대한민국 대표 경제자유구역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생활과 예술이 하나 되는 대규모 아트센터단지가 조성된다.
관계자는 “인천아트센터 복합 주거단지는 송도 해안가에 위치,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2014년 아시안게임 때 인천을 체육과 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며 “문화단지(문화시설), 지원1단지(예술작업공간), 지원2단지(주거시설) 등 크게 세 단지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문화단지에는 콘서트홀, 오페라하우스, 현대미술관, 음악학교가 조성된다.
콘서트홀은 약1,8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극장으로 세계최고수준의 음향시설이 갖춰지며, 오페라하우스는 약1,500석 규모의 오페라와 뮤지컬 공연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극장이다. 현대미술관은 약4,950m²(1,500평)의 전시공간과 세미나룸, 조각공원, 소극장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1단지에는 아티스트 스튜디오(오피스텔), 아티스트 스트릿(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지원2단지에는 주거시설, 상업시설, 숙박 및 업무 시설인 ‘OK(Overseas Korean)센터’가 조성된다.
주거시설(주상복합아파트)은 지하5층~지상58층, 999세대로 서해바다, 인천대교 등 다양한 조망권이 확보되며 쾌적한 센트럴파크가 인근에 있으며, 센트럴파크역과 바로 연결되는 아파트 지하통로는 비오는 날에도 우산 없이 서울시청까지 갈 수 있게 해준다.
숙박 및 업무시설은 지하5층~지상19층으로 지하5층~지상2층은 주차장, 패밀리레스토랑, 연회장 등이, 지상3층~10층에는 업무시설(오피스텔)이, 지상10층~18층에는 206실의 숙박시설(호텔)이 자리할 계획이다. 지상19층은 스카이로비로 숙박 객을 위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OK센터’는 내달 11월 착공 및 분양, 2014년9월 아시안게임 지원 숙박시설인 호텔이 부분 준공되고, 그해12월 완공될 예정으로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사업주최측은 오는11월21일 미국을 방문, 사업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문의: 정남호 상업용 부동산 CCIM (전화: 925-785-7516)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
인턴아트센터 홍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