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스윙의 핵심, 포스쳐, 그림, 조준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각 부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포스쳐는 볼을 치기 위해 준비하는 자세 즉 어드레스 라고 말합니다.
어드레스 자세는 스윙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기본 동작이고, 효율적인 어드레스는 힘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할 때 이뤄지는데, 힘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라도 지면을 잘 지지하고 있는 견고함이 있어야 합니다.
보통 필드에서는 지면의 기울기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경우 좋은 어드레스를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스탠스의 기울기, 또는 볼의 높낮이 등을 고려해서 견고한 어드레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핵심은 어떤 상황에서도 스윙을 하는 동안 좋은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어드레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어드레스는 샷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며, 미스샷의 확률을 크게 낮춰줍니다. 두 번째로 그립입니다. 그립은 클럽을 손으로 잡는 것을 말합니다.
손과 클럽이 연결되는 유일한 지점이기 때문에 클럽과의 연결성이 부족하면 몸에서 나오는 파워를 클럽에 전달 할 수 없습니다. 그립은 손의 모양에 따라 위크그립, 중립그립 그리고 스트롱 그립으로 나뉘는데 어떤 그립을 선택하는가는 개인의 취향이지만, 그립과 손의 접촉, 그리고 양손간의 접촉이 잘 되어 있어야 하며 그립을 잡은 후 손목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야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스윙을 갖고 있더라도 잘못된 그립으로는 좋은 샷의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준입니다. 골프를 어느 정도 치는 골퍼라면 조준(얼라인먼트)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 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골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선이 바로 ‘Target Line(목표선)’입니다. 골프는 어드레스, 클럽페이스, 스윙패스 등 모든 것들이 타깃라인을 중심으로 이루어 집니다. 타킷라인은 현재의 볼 위치에서 볼을 보내고자 하는 목표지점을 연결한 선을 말하는데, 이 또한 아무리 좋은 스윙을 하더라도 타깃라인을 기준으로 자세를 조준 하지 못한다면 볼은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날아 갈 것입니다.
대체로 드라이버와 우드 등 먼 거리를 보내는 ‘롱 샷’일 경우, 타킷은 적당한 범위를 막연히 설정하기도 하지만, 지형지물 등을 이용해 보다 정밀한 타킷을 설정해야 합니다. 이처럼 자세, 그립 그리고 조준은 비록 움직이지 않는 동작이지만 이러한 요소들이 제대로 준비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스윙은 ‘모래 위에 쌓는 성’ 과 같은 것입니다. 반드시 다시 한 번 점검 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