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몬트레이 지역에도 한국어반 개설되나

2011-10-1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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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옥 교육원장 MPUSD와 첫 모임

▶ 학생·학부모 설문조사 통해 결정키로

살리나스 지역에 이어 몬트레이 페닌슐라 통합교육구(MPUSD) 내 공립학교에도 한국어 정규반 개설 노력이 한창이다.

SF총영사관의 김신옥 교육원장과 구은희, 이영신씨 등 북가주 한국어 반 개설 추진위원과 MPUSD 관계자들이 6일 MPUSD 교육구 건물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김 원장과 추진위원들은 MPUSD와의 모임에서 한국어 정규반 개설에 대한 효과와 이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로스 아볼레스 중학교 8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캐리 예이터 부교육감은 “MPUSD에는 1만 여명의 학생으로 총18개의 학교가 있는데 이 중 한인 학생은 120여명”이라며 “설문 조사 결과 후, 한국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설명회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MPUSD 내에는 아시아계 언어반이 없는데 설문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 한국어 반이 개설 됐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신옥 원장은 회의를 마친 후 “성공적인 모임이었다”고 자평하고 “설문 결과가 좋게 나올 수 있도록 해당 학교의 한인 학부모들과 지역 한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역 한인들의 측면지원을 요청했다.

<이수경 기자>


6일 MPUSD 교육구 빌딩에서 몬트레이 지역 공립학교에 한국어 반 개설을 위한 첫 모임을 가졌다. (왼쪽부터 구은희, 이영신 북가주 한국어 반 개설 추진위원, 김신옥 SF총영사관 한국교육원장, 캐리 예이터 부교육감, 아넷 비터 로스 아볼레스 중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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