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어 수업 세계에 알린다

2011-10-0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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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 TV, 존 E. 스타인벡 초등학교에서 촬영

▶ 해외 한국어 교육 현황 본국*전세계에 소개 의도

오는 9일(한국시간) 한글날을 맞아 살리나스에 위치한 존 E. 스타인벡 초등학교의 한국어 반 수업 광경이 본국의 아리랑 TV에서 제작하는 ‘아리랑 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아리랑 투데이’ 프로그램에서는 이를 위해 최근 미국 내 한국어 교육 현황(존 E. 스타인벡 초등학교 외 산라몬 도허티 밸리 고교, LA 한국문화원의 세종학당)과 SF 한국교육원(원장 김신옥)의 활동 상황을 담아 갔다.

촬영에 임한 아리랑 TV 관계자는 "K-POP의 가사를 잘 이해하고 좀더 정확하게 부르고 싶어 하는 미국인들과 한국인으로써 모국어를 배우고 자녀들에게 정체성을 느끼게 해주려는 한국인 부모와 자녀들의 의지와 열정이 정말 뜨거운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존 E. 스타인벡 초등학교의 한국어 반 수업을 참관한 도라 살라자르 교장과 존 라미레즈 교육감 등도 "한국어 교육을 통해서 한국어 수업이 더욱 확장되고 정규과목으로 발전되어지길 바란다”면서 한국어 교육에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수업을 힘들어하는 부분도 있다"면서 "한국 전통 음악인 사물놀이, 음식 문화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교육에 접목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K-POP과 한국 드라마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증폭과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미국 내에서는 63개의 공립 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촬영분은 오는 9일 오후 3시 아리랑 TV, ‘아리랑 투데이’에서 7분간 방영된다.

<이수경 기자>


미주 내 한국어 교육 현황을 소개하고자 제작하는 아리랑 TV의 아리랑 투데이 프로그램 촬영이 살리나스 존 E. 스타인벡 초등학교 한국어반 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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