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입문 3년만에 심포니 협연자로

2011-09-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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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체르토 컴피티션 바이얼린 부문 입상

▶ 뉴저지 크레스킬 중학교 김세린 양

뉴저지 크레스킬 중학교 8학년에 재학 중인 한인 여학생이 ‘콘서트 페스티벌 협주곡 대회(콘체르토 컴피티션)’ 바이얼린 부문에 입상해 화제다.

주인공은 김세린(사진)양으로 올해 6월 열린 대회에서 모차르트의 바이얼린 협주곡 5번을 연주해 이번 주 협연자 4명에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는 청소년 음악영재 발굴을 위해 매년 뉴욕에서 열리는 것으로 뉴욕은 물론 뉴저지와 커네티컷 등 트라이스테잇 지역에 거주하는 음악영재들이 대거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힌다.

김양은 9학년 선배들까지 실력으로 넘어서면서 올해 11월13일 오후 3시 뉴욕 글렌 코브 28 하일랜드 로드 ‘성 바울교회(St. Paul’s Episcopal Church)’에서 ‘아일랜드 챔버 심포니(지휘 제레미 나일스 켐톤)’와 모차르트 협주곡 5번 1악장을 협연한다.


뉴욕에서 태어난 한인 2세인 김양은 3년 전 바이얼린에 입문했으며 타고난 음악적 재능으로 지난해에는 버겐카운티 리저널 오케스트라 제1 바이얼린 파트에 선발되는 등 음악영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카네기 웨일 리사이틀 홀에서 열린 비발디 ‘사계’ 연주회와 매사추세츠 그린우드 뮤직 캠프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갖고 있다.

김양은 성악을 전공한 최옥영씨와 금융분석가 김응세씨의 외동딸로 현재 이유정 선생을 사사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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