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표기 운동 전국 확산키로’
2011-09-14 (수)
가을학기 개학 후 처음으로 13일 정기모임을 연 뉴욕한인학부모협회가 활동 재개를 위한 다양한 사업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가 2011~12학년도 개학과 더불어 보다 활발한 협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플러싱 JHS 189 중학교에서 가을학기 개학 후 첫 정기모임을 연 협회는 그간 매월 개최해 오던 정기모임을 새 학년도부터는 매주 화요일마다 주간 정기모임을 변경해 열기로 했다. 더불어 수년간 이끌어오고 있는 동해 표기 운동도 뉴욕을 기반으로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도 새롭게 다졌다.
최윤희 회장은 “그간 협회가 펼쳐온 다양한 활동이 알찬 결실을 맺으려면 기존 회원들은 물론 시내 공립학교 한인 학부모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을 거듭 당부했다. 협회는 이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한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실시해오던 학부모 미술교실을 올해도 이어갈 계획이라며 그간 지도를 맡아오다 병으로 세상을 떠난 이철원 교수의 뒤를 이어 미술교실을 지도해 줄 봉사자를 찾고 있다며 관심 있는 한인들의 문의를 요청했다.
협회는 또한 기금모금 일환으로 다음달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일일밥집’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기금모금 행사가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인학부모는 물론 지역 한인사회의 관심도 아울러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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