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부모 연수회 오세요”
2011-09-10 (토)
▶ 뉴욕한인교사회 주최, 내달 15일 플러싱 JHS189중학교서
내달 15일 열리는 연례 학부모 무료 연수회를 앞두고 뉴욕한인교사회가 9일 준비모임을 겸한 월례회를 열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뉴욕시 공립학교 한인 학부모를 위한 무료 연수회에 많이 참석해주세요!”
뉴욕한인교사회(공동회장 이정혜·주온경)가 2011~12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10월15일 제26회 학부모 무료 연수회를 개최한다.
교사회는 9일 동서국제학학교(EWSIS)에서 개학 후 첫 교사회 월례회를 겸한 준비모임을 열고 한 달 뒤로 다가온 연수회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올해 연수회는 ‘리더로서 학부모 되기’란 주제로 플러싱 JHS 189 중학교에서 초·중·고등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교사회는 초등학교 학부모를 위한 좋은 학업습관을 갖기 위한 첫걸음과 표준시험 및 학년별 학습지도, 이원언어 교육과 영재 교육 프로그램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중학생 자녀로 둔 학부모들은 특목고 지원 절차 및 입학시험 준비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는 단계별 대학진학 준비 과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학부모와 현직 한인교사와의 상담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준비모임에서 효과적인 연수회 홍보 방법 등을 논의한 이정혜·주온경 공동회장은 “올해 뉴욕시 교육청의 교육정책이 다각도에서 많은 변화를 맞고 있는 만큼 자녀교육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연수회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자녀교육의 역할 모델이자 리더로서 좋은 학부모가 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학부모 연수회는 뉴욕주교육국과 뉴욕시교육청 학부모분과위원회, 주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 JHS 189중학교 등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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