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기도 의왕시와 안성시에 해외한인들의 쾌적한 주거와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특별 ‘국제무역타운’이 건설된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 OKTA), 한국문화개발진흥, SBS콘텐츠허브, 한국토지신탁, 경기대학교, 씨티뱅크 등 6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추진위원회(이하 해동추, 회장 이승훈)는 “해외교민들에게 베버리힐스와 같은 수도권 보금자리를 반값정도에 제공하고 국제무역센터 입주권을 1년간 무상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동추는 “의왕시에 타운하우스 300가구, 안성시에 단독주택 6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며 “안성시에 들어서는 주택의 경우, 미주, 유럽, 아시아 대륙별 전통 주거양식을 도입한 테마마을 형식으로 건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국제무역센터를 주거지 옆에 세워 각종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며 “입주하는 한인에게 한국 기업의 수출대행 및 해외 에이전트 권을 부여하는 등 비즈니스가 수월하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www.oktown.co.kr에서 볼 수 있다.
관심 있는 한인은 서니베일에서 열리는 ‘해외동포 국제 무역타운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일시: 30일(화) 오후4시
▲장소: 도메인 호텔 (1085 E. El Camino Real, Sunnyvale)
▲예약 문의: (858)568-3966, oktownusa@gmail.com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
타운하우스의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