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상 8번째 최대 인파

2011-08-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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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 뮤지엄 맥퀸전 입장객 66만1,509명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지난 주말까지 이어진 세계적인 영국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전에 사상 8번째로 많은 인파가 몰렸던 것으로 집계됐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올해 5월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알렉산더 맥퀸: 잔인한 아름다움’에 총 66만1,509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박물관이 휴관하는 월요일에 평소보다 두 배 많은 입장료를 내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만도 1만7,000여명에 달했다고 밝혔다.당초 지난달 31일 막을 내리기로 예정돼 있던 맥퀸전은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일정이 1주일 연장됐고 지난 주말에는 몰려든 인파로 5시간 이상 기다려 입장해야 하는 등 관람객들의 호응이 컸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141년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전시회는 1978년 12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투탕카맨의 보물’ 전시로 1,360만957명이 방문했고 두 번째로는 ‘모나리자’ 전시로 107만명이 관람했다. 천재 디자이너로 알려진 알렉산더 맥퀸은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세계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지만 지난해 41세의 젊은 나이에 자살해 전 세계에서 애도의 물결이 넘쳐나기도 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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