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오디션도 온라인으로
2011-08-10 (수) 12:00:00
▶ ‘애니’. ‘퍼니 걸’ 등 인터넷 통해 전세계서 캐스팅
인터넷 쌍방 커뮤니케이션 웹사이트인 유튜브(Youtube), 스카이프(Skype), 페이스북 등을 통한 뉴욕 브로드웨이의 어린이 뮤지컬 오디션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2012년 버전의 뮤지컬 ‘애니(Annie)’에는 320명의 어린이가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한 오디션에 참가했고, 또 다른 뮤지컬 ‘퍼니 걸(Funny Girl)’도 영국과 프랑스, 이스라엘,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서 308명이 비디오 오디션을 치렀다고 뉴욕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인터넷 오디션은 먼 곳에서 굳이 뉴욕을 직접 찾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최대 장점. 또한 최근 들어 자녀가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 등 인기사이트에 올리는 부모들이 많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뮤지컬 감독들의 캐스팅도 일반화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비디오카메라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과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은 확연히 다르다”며 비디오 캐스팅의 한계점을 지적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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