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생각 존중 스케줄 미리 짜야
2011-08-08 (월) 12:00:00
방학 때 자녀가 집에 돌아오면 부모는 만감이 교차한다. 아이와 재회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평화롭던 일상에 다시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집으로 돌아온 대학생 자녀와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을 알아보자.
▲떠나기 2주 전 연락한다.
건강검진, 자동차 점검, 헤어컷 등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 일이 있으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약속을 잡을 것을 권한다. 최소한 2주 전에 아이에게 연락해 알려주는 것이 좋다.
▲지킬 것은 지키도록 한다.
집을 떠나 있는 동안 마음대로 술을 마셨다고 집에서도 그대로 하게 내버려 두면 안 된다. 집에 있는 동안 지켜야 할 룰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한다.
▲사생활을 존중해 준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혼자 있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가능하면 아이의 생각과 계획을 존중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