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추억의 그 언덕 길

2011-07-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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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자/ 실버스프링, MD

사랑하는
그대와 거닐던 그 언덕길
손에 손을 맞잡고
마주보며 걷던 길
그때 그날이 그리워

먼 훗날을 약속하며
한 없이 걷던 그 언덕길
파아란 하늘에
흰구름이 흘러가네
그때 그날이 그리워

바위 넘어 흐르는
맑은 시냇물 따라
지난 세월 못 잊어
다시 찾아가려네
아아! 지난 세월,
돌이킬 수 없지만
나의 마음 깊은 곳에
고이 간직하려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바람 불던 그 언덕길
바람에 춤을 추는
갈대 꺾어 안겨주던
그대 모습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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