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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서에 재정관련 정보 솔직·정확하게 기입해야”

2011-07-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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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먼 이 학자금 컨설팅업체 대표

“FAFSA는 최대한 정확하게 작성해야 재정보조를 하나라도 더 받아낼 수 있습니다”

학자금 컨설팅 업체 ‘인테그랄 에듀’를 운영하는 사이먼 이 공인회계사는 자녀들의 대학학비 보조 신청을 위해 제출해야 하는 FAFSA를 작성할 때 부모들이 잘못된 정보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모든 재정관련 정보를 솔직하고 정확하게 기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서류상의 실수나 잘못된 점을 대학 당국이 일일이 찾아낼 수가 없기 때문에 모든 것에 대해 학생과 부모가 책임지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많은 한인들이 간과하는 것 중 하나는 UC 진학을 위한 재정보조를 신청할 때 학생이 ‘거주민’(California Resident) 신분이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라며 “부모가 비이민 비자 소지자인 경우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고 하더라도 거주민 자격이 되지 않아 대학 진학 때 연방 정부나 주 정부의 재정보조를 받지 못하는 경제적인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며 일찌감치 거주민 여부를 파악해 둘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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