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풍부한 사료.역사의 이면 엿봐

2011-07-2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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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충렬 작가 ‘그림으로 읽는 한국근대의 풍경’ 출간

풍부한 사료.역사의 이면 엿봐

이충렬 작가의 ‘그림으로 읽는 한국근대의 풍경’

“치밀한 고증, 새로운 통찰, 날카로운 분석으로 하나씩 드러나는 한국 근대사의 오해와 진실을 밝힌다.”

이충렬 작가는 그림으로 읽는 생생한 증언과 함께 근대사 최대의 쟁점과 의문을 푸는 신간 ‘그림으로 읽는 한국근대의 풍경’(김영사 출판)을 펴냈다.
작가는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자료들을 정리하고 집필하기 시작해 꼬박 4년에 걸쳐 수정과 보완을 더한 끝에 이 책을 완성했다. 한국과 해외 화가들의 작품 86점, 일본 통감부와 외무성의 비밀문서, 미국 국무부 문서와 재판기록, ‘고종실록’, ‘순종실록’의 기록 , ‘황성신문’, 독립신문, 외국 언론 등의 기사까지 300여장의 풍부하고 정확한 사료와 그림을 추적해 역사의 숨
겨진 이면을 밝혀내고 있다.

이탈리아 군사주간지 ‘라 트라부나 일루스트라다’의 1909년 11월7일자 1면에 실린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장면 삽화와 지금은 사라져 볼 수 없는 100년전 내금강의 마하연 등 학계를 깜짝 놀라게 할 그림과 사료들을 최초 공개했다.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과감하고 탁월한 해석으로 한국 근대사의 미스터리를 풀은 작가는 1976년 미국으로 건너와 1994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한 후 신문과 잡지,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단편소설, 르뽀, 칼럼을 활발히 써왔다. 현재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거주하면서 집필활동 중인 작가의 저서로는 ‘간송 전형필’, ‘그림애호가로 가는 길’ 등이 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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