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얼리니스트 사라 장 카라무어 국제음악 축제 무대에
▶ 세인트 룩스 오케스트라 협연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 사라 장이 16일 세인트 룩스 오케스트라와 뉴욕 웨체스터에서 열리는 카라무어 국제음악 축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다.30세의 나이에 이미 우리 시대에서 가장 뛰어나고 사랑받는 바이얼리니스트로 우뚝 선 사라 장. 클래식 음악계의 가장 매혹적이며 타고난 재능을 지닌 연주자로 세계에 알려져 있다.
EMI클래식과 전속 계약을 맺고 현재 20여 타이틀의 음반을 펴내는 바이얼리니스트 사라 장은 8세때 뉴욕 필하모닉과의 데뷔 연주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보스턴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피츠버그 심포니 같은 메이저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왔다. 유럽에서는 베를린 필하모닉, 비엔나 필하모닉, 로얄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공연해 왔다. 또한 다니엘 바렌보임, 콜린 데이비스, 샤를르 뒤트와,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제임스 레바인, 로린 마젤, 쿠르트 마주르, 주빈 메타, 리카르도 무티, 앙드레 프레빈, 사이먼 래틀, 볼프강 자발리쉬 같은 유명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활동을 벌였다.
불과 6세의 나이에 줄리어드 예비학교에 들어갔고, 11세에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와 데뷔했으며, 이후 거의 20 년에 걸쳐 유수의 세계 오케스트라와 연주와 녹음을 해왔다. 1999년에는 명예로운 애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을 받기도 했다.
매년 여름마다 열리는 카라무어 국제음악 축제는 웨체스터 카토나에 위치한 카라무어에서 열리며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조이스 양 등이 찾았던 음악축제이다. 이국풍의 베니치안 극장과 스패니시 코트야드에서 콘서트가 열린다. 사라 장은 이날 오후 8시 베니치안 극장에서 거장 더글라스 보이드가 지휘하는 정상급 오케스트라 세인트 룩스 오케스트라와 브루흐의 ‘바이얼린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낭만주의 전통의 극치를 보여주는 브루흐의 ‘바이얼린협주곡 1번’은 차이코프스키의 작품과 함께 세계 5대 바이얼린협주곡으로 불리며 사라 장이 6살에 연주한 자신의 생애 첫 협주곡이기도 하다. 그녀 특유의 감각적인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티켓 문의:914-232-1252, www.caramoor.org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