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학(SUNY)이 내년 3월 인천 송도에서 개교한다.
한국 교육과학기술부는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가 신청<본보 2009년 2월4일자 A1면>한 인천송도경제 자유구역내 한국캠퍼스(SUNY Korea) 설립 운영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로써 스토니브룩은 지난 2005년 외국교육기관특별법이 제정된 후 미국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에 캠퍼스를 설치하는 학교가 됐다. 지난 1957년 설립된 스토니브룩은 1957년 설립돼 현재 2만4,549명이 재학 중으로 지난해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미국 공립대 순위에서 UC버클리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명문대다.

이번에 개교할 송도 캠퍼스는 컴퓨터 과학 및 기술과 사회 2개과의 석촵박사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원촵대학(정원 407명)으로 운영되며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곧 학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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