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인아트프로젝트 홍보 뉴욕방문 해인사 주지 선각 스님
“뉴욕의 자유와 예술이 어우러져 팔만대장경의 또 다른 1,000년을 맞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진지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9월23일부터 45일간 해인사에서 열리는 ‘해인아트프로젝트:국제현대미술전’를 홍보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한 해인사 주지 선각 스님(사진).
한국에서 열리는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머나먼 뉴욕까지 발걸음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선각 스님은 “세계 예술문화의 응축된 힘이 느껴지는 뉴욕에서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홍보하고 예술적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찾았다”고 말했다.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일환으로 열리는 ‘해인아트프로젝트’는 불교와 현대예술과의 접점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34명의 국내외 현대미술작가들이 참여하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다. 세계 각국의 유명 작가들이 종교를 주제로 한 회화, 조각, 비디오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선각 스님은 “불교와 예술은 자기성찰을 기본으로 서로 다른 사물, 사람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이들과 소통하며 깨달음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야한다는 점에서 일맥 상통한다”고 프로젝트의 의의를 설명했다. 해인사는 앞으로 ‘해인아트프로젝트’를 해인사의 정신적 지평을 드러내는 예술축제로서 국제 미술 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달 8일 뉴욕을 찾은 선각스님은 12일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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