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찬양과 말씀의 생수 선물

2011-07-0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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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 생수와 같은 말씀과 찬양 집회가 감사교회에서 연이어 열린다.
16일과 17일 텍사스 G3교회 홍피터 목사, 23일과 24일 한국 기쁨의교회 김원태 목사를 강사로 부흥회를 열 예정인 감사교회는 23일 한국 어린이 뮤지컬 합창단 ‘블레싱 키즈(Blessing Kids)’ 초청 공연, 31일 서울신학대학교 카펠라 합창단 공연 등 순수하고 은혜 넘치는 콘서트도 두 차례 마련해 한인들의 더위를 식혀준다.
홍피터 목사는 텍사스 칼린에서 폭발적인 부흥을 주도해 이민교회의 새역사를 쓰고 있는 영적 지도자로 알려져 있으며 첫날 저녁 7시 ‘1% 남다른 사람’, 둘째 날 오전 11시 ‘기적, 그 스위치를 ON으로’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코스타 강사로 섬겼던 김원태 목사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와 한국 온누리교회에서 사역했으며 첫날 저녁 7시 ‘하나님의 사랑’을 주제로, 둘째 날 오전 11시 ‘비전의 사람’을 제목으로 각각 설교한다.
한국 기독교 문화예술 진흥원, 교육 문화부 산하의 ‘블레싱 키즈(Blessing Kids)’는 파리 나무십자가 합창단과 협연하고 한국국가조찬기도회 등에 초청 받으며 잘 알려진 어린이 뮤지컬 합창단. 일본, 미국을 이미 순회한 바 있으며 23일 김원태 목사 부흥회에서 찬양할 예정이다.
또 서울신학대학교 100주년 기념으로 워싱턴을 방문하는 카펠라 합창단은 40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26년간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를 순회했고 다수의 음반을 냈다. 31일 오전 11시 감사교회 공연 외에 뉴욕, 필라델피아,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등도 방문할 계획이다.
김위만 목사는 “감사교회는 찬양의 감격과 예배의 감동이 살아있는 교회를 추구하고 있다”며 “은혜의 자리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토요 집회는 알렉산드리아 성전(4916 Franconia Rd.)에서, 주일 집회는 폴스쳐치 성전(7521 Jaguar Trail)에서 각각 열린다.
문의 (703)850-4408
홈페이지 www.tecw.org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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