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인.민 경. 노아 안 등 초등학생 3명
사진 위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세인,노아 안, 민 경 수상작품
뉴욕 거주 한인 학생들이 각종 미술대회에서 잇따라 우승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올해 PS 165 초등학교를 졸업한 김세인(11·미국명 클라라)양은 전미테니스협회 주최 2011 아더 애쉬 에세이 & 미술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김양은 11·12세 여학생 부문에서 2명을 선발하는 전국 대회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회는 흑인 최초로 세계 테니스 대회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아더 애쉬 선수를 기리기 위해 매년 18세 이하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 8월27일 열리는 아더 애시 어린이날에도 특별 초청됐다.
이외 뉴욕주 보건국이 주최한 피부암 예방 포스터 경연대회에서도 올해 한인 학생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보건국이 7일 발표한 수상자 명단에 플러싱 크리스천 스쿨의 민 경(Min Kyung), 웨체스처 카운티 발할라 중학교의 노아 안군 등 2명이 각각 3학년과 6학년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셰이드재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주 전역에서 유치원부터 8학년까지 4,000여명이 응모해 실
력을 겨뤘다. 대회 수상작들은 주보건국 웹사이트(www.nyhealth.gov/diseases/cancer/skin)에서 감사할 수 있다.
<서승재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