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정선희씨 잇달아 입선
2011-07-08 (금) 12:00:00
서양화가 정선희씨가 ‘소호 20’(SoHo20) 갤러리 미술공모전과 메릴랜드 미술연맹(MFA) 미술공모전에서 연달아 입선했다.
뉴욕 첼시 소재 소호 20갤러리에서 주최한 제16회 전국 미술공모전에서 정씨는 오일 페인팅 ‘평화속의 휴식’(사진)으로 입선했다. 정씨는 "인간은 누구나 등에 큰 짐의 지게를 이고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지게를 내려놓고 안에서 쉬고 있는 아이처럼 사람들이 그림을 통해 평화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정씨와 함께 입상한 13명 작가의 작품은 26일부터 8월20일까지 소호 20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정씨는 미 전국과 캐나다 미술작가를 대상으로 한 메릴랜드 미술연맹 공모전에서도 오일 페인팅 신작 ‘위장(Camouflage)’를 출품해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66명의 입선작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7일까지 MFA 서클 갤러리에 전시된다. 코코란 미대와 아메리칸대학에서 오일 페인팅을 전공한 정씨는 워싱턴 한인미술가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1월 코스타리카 한국대사관저 전시회를 비롯해 이탈리아 플로렌스 비엔날레 등 다수의 전시회에 참가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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