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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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에이저 마약 예방법

2011-07-0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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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자주하고 변명 절대 용납 말아야

■ 마약을 하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설명하라
틴에이저 자녀가 마약을 하게 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상세히 설명한다. 학교에서 퇴학이나 정학을 당한다든지, 소속된 스포츠팀이나 클럽에서 쫓겨난다든지,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신세를 져야 한다든지 마약으로 인해 여러 부정적인 상황이 발생한다는 점을 주지시켜라.
■ 토픽에 대해 자주 대화를 나눈다
마약이나 알콜을 주제로 정기적인 대화를 해야 예방이 가능하다. “이건 좋지 않다. 그래서 안 된다”는 식의 일방적인 강의 보다는 자녀가 마약 등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주의 깊게 들어보고 부모의 의견도 전달한다.
■ 어떤 변명도 용납하지 말라
하지 말라고 수없이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하는 아이가 있다. 만약 자녀가 마약에 손을 댔다는 확실한 증거가 드러날 경우 일단 책임을 지게 한다. 부모가 마약 사용에 대해 알고 있으며 마약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한다. 그런 다음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마약을 끊게 만들 것이라고 단호히 말한다.
■ 필요하면 도움을 청한다
자녀의 마약문제를 혼자서 해결하려 들 필요는 없다. 배우자, 학교 카운슬러, 주치의 등 신뢰할 수 있는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자녀를 마약으로부터 격리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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