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국악경연대회, 예년보다 수준 높아
미주한국국악진흥회(회장 이경하)가 주최한 ‘제11회 세계국악경연대회’가 24일 플러싱 타운홀에서 개최됐다. 대상을 수상한 ‘뉴욕취타대’팀과 다른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함께 자리하고 있다.
미주한국국악진흥회(회장 이경하)가 주최한 ‘제11회 세계국악경연대회’가 24일 플러싱 타운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브라질 등에서 온 42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 받았다. 1부 경연대회와 2부 시상식으로 나눠진 이날 대회는 대학·일반부와 중·고등부, 유·초등부, 시니어부, 타민족부 등 5개 부분 총 23팀의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오늘 심사에 참가한 이영희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박수관 명창, 임이조 서울시 무용단장 등 8명의 한국 국악계 거장들은 대회에 참가한 팀들의 수준 높은 실력에 감탄하며 예정에 없던 격려상 13팀을 특별히 수상했다. 명예의 대상은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선보인 뉴욕취타대(단장 이춘승)가 수상했다. 뉴욕일원에 거주하는 5~10학년 13명으로 구성된 뉴욕취타대 팀은 ‘삼도사물놀이’를 어린나이 답지 않게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는 평을 받았다.
대상자들은 문화체육부장관상과 함께 5,000달러의 상금을 수여받았으며 25일 7시30분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전통국악의 향연’ 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미주한국국악진흥회측은 중국이 2009년 농악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해 중국의 문화로 공식인정 받는 등 최근 계속되는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에 맞서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25일 한국 인간문화재 14명이 세계문화의 중심인 뉴욕 링컨센터에서 정·재계 인사 300면을 초청해 ‘전통국악의 향연’무대를 마련한다고 밝히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