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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하멸태자’ 막올라

2011-06-2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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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하탄 라마마 극장서 내달 10일까지

연극 ‘하멸태자’  막올라

23일 뉴욕 라마마 극장에서 막이 오른 한국 연극 작품 ‘하멸태자’ 공연에는 100여명의 관객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제공=하멸태자 공연팀>

셰익스피어 4대 비극중 하나인 ‘햄릿’이 한국 연극 작품으로 재해석돼 뉴욕 무대에 올랐다.

뉴욕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23일 맨하탄 라마마 극장에서 막이 오른 한국 연극 작품 ‘하멸태자’(Hamyul/Hamlet) 공연에는 100여명의 관객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하멸태자는 1977년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연출가 안민수가 우리 것으로 번안, 연출한 것으로 한국연극 사상 처음으로 미국, 유럽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았다.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와 결혼한 삼촌에 대한 복수를 강요받고 있는 인간의 가장 절망적이면서 철저한 비운에 부딪힌 하멸태자의 고뇌를 한국의 전통 궁중 무용, 음악과 굿의 퍼포먼스적인 요소를 가미해 표현했다.

23일 막이 오른 공연은 세계적인 공연 콘텐츠의 산실인 뉴욕 라마마 극장(74A East 4th Street)에서 7월10일까지 계속된다.공연시간은 목~토요일은 오후 7시30분, 일요일 오후 2시30분 ▲문의: 646-474-4466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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