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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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원하는 것 정확히 짚죠”

2011-06-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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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업체 콜드웰뱅커 메트로 부동산

라크레센타등 LA북부 지역
주택매매와 소유주에 상담제공

주택시장 침체를 헤쳐 나가는 콜드웰뱅커 메트로 부동산의 행보에는 거침이 없다.

주택매매에 빼어난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물론 모기지 페이먼트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 소유주들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등 콜드웰뱅커 메트로 부동산의 활발한 활동은 불경기란 말을 무색케 한다.
회사는 직원들이 인간적인 믿음을 바탕으로 돈독한 우애를 유지함으로써 남가주 유수의 한인 부동산회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회사가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이면에는 회사를 단단한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많은 땀을 흘렸던 제이슨 김(사진) 사장의 노력이 내재해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주거지로서 한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라크레센타에 위치한 콜드웰뱅커 메트로 부동산은 라크레센타 외에도 라카냐다, 글렌데일, 터헝가 등 LA 북부지역 주택매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김 사장은 “대다수 직원들이 이 지역에 오래 살았기 때문에 주택 장만에 나선 고객들의 니드를 훤히 파악하고 있는 것이 우리 회사의 장점”이라며 “이곳에 주택을 구입하려는 한인들은 우리 직원들을 만나면 전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김 사장이 소개하는 이 지역의 장점은 우선 각급 학교의 학업 분위기가 양호하는 것이다. 로즈몬트 중학교, 크레센타밸리 고교, 라카냐다 고교 등은 재학생들의 학업 성적이 뛰어난 학교로 정평이 나있다.

범죄로부터 안전하다는 점도 이 지역의 자랑이다. 주거지역으로 조용하고 안전하며 LA 한인타운과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장점이다.

김 사장은 “직원들이 부동산 업계의 전문인으로서 긍지를 잃지 않고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을 하고 있는 덕분에 그에 대한 대가를 얻고 있다”며 “부동산 에이전트가 갖추어야 할 또 하나의 덕목을 들라면 그것은 기다림일 것”이라고 말했다.

요즘 라크레센타에서 구입할 수 있는 주택가격은 60만~80만달러, 라카냐다에서 구입할 수 있는 주택가격은 80만~130만달러. 김 사장은 “모기지 금리가 낮고 주택가격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에 실제로 주택 장만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은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콜드웰뱅커 메트로는 최근 영업분야에 대한 시각을 넓혔다.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LA 북부지역 콘도미니엄 매매에도 많은 힘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김 사장은 “직원들이 초심을 기억하며 열심히 부동산 시장을 누비고 있다. 직원들의 노력 때문에 콜드웰뱅커 메트로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하다”며 인터뷰를 마쳤다.(213)926-7292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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