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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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만들기 적극 나서라

2011-06-1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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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신입생들이 겪는 5가지 두려움

1. 좋은 성적 유지하기

아이비리그 대학, UC계열 대학, 리버럴 아츠 칼리지 할 것 없이 대학 새내기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고등학교에서 올 A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대학에서도 계속 같은 성적이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다. 대학에서 학업은 고등학교보다 훨씬 수준이 높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2. 최악의 룸메이트


밤 12시까지 불을 밝히고 내가 싫어하는 록음악을 시끄럽게 듣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이성 친구를 방에 불러들여 수다를 떤다. 이런 룸메이트를 만나면 1년 동안 엄청나게 고생하게 된다. 룸메이트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려우면 대학 어드바이저와 대책을 상의한다.

3. 친구 만들기

개학 전 오리엔테이션에 가보면 수많은 또래 학생들이 비슷한 걱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의 성격과 취향에 맞는 클럽에 가입한다든지, 캠퍼스 바이블 스터디에 참여한다든지, 보다 적극적으로 친구 만들기에 나서라. 친구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fraternity 또는 sorority에 가입할 필요는 없다.

4. 자동차 없이 생활하기

많은 신입생들은 자동차 없이 캠퍼스에 입성한다. 차가 없다고 큰 불편을 느끼지는 않을 것이다.

웬만한 생필품은 캠퍼스 또는 학교에서 가까운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대학 주변 대중교통 시스템도 그럭저럭 이용할 만하다. 주말 엔터테인먼트도 학교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


5. 학교 안전

크고 작은 범죄가 발생하지 않는 대학 캠퍼스는 없다. 가능하면 기숙사나 파티 장소에서 과음은 피하고 고액의 현찰은 몸에 지니고 다니지 않는다.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것만이 범죄피해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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