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노숙인 쉼터 생겼다

2011-06-0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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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나눔의 집’ 1일부터 운영

▶ 전문가 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도

뉴욕에 한인 노숙인 쉼터 ‘뉴욕 나눔의 집’이 문을 열었다.
이달 1일 플러싱 유니온 스트릿(35-24 Union St. #B. Flushing)에 들어선 ‘뉴욕 나눔의 집’은 지난 4월 씨존(대표 문석진 목사) 주최, 세계선교나눔회(GMA, 대표 이사라 선교사) 주관으로 열린 ‘한인 노숙인 쉼터를 위한 후원의 밤’을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쉼터운영을 맡은 안승백 목사(GMA 쉼터 디렉터)는 "노숙인을 위한 쉼터가 마련되어 너무 기쁘다. 갈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이 말 그대로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나눔의 집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주일인 일요일은 문을 닫는다.

기본적으로는 커피, 음료, 간식 등이 제공되고 필요시 간단한 식사도 준다. 구급약품, 의류, 세면용품, 신문, 잡지, 도서, 간단한 주방용품등이 구비되고 소셜워커, 변호사, 정신신경과, 내과, 외과 등 전문의, 한의사, 목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파트타임 상담사역을 하게 된다.또한 인터넷을 통해 일자리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쉼터이다.

안 목사는 쉼터에 필요한 컴퓨터, 프린터, 소형복사기, 소모품, 식품류(쌀, 라면, 김치, 반찬, 차), 의류 등 생활용품 등 후원물품을 찾고 있다. 뉴욕 나눔의 집 개원예배는 27일 오후 8시에 열린다. ▲문의:646-233-8770(안승백 목사), 516-662-9322(배영란 권사)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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