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트리오의 모친 이원숙 여사의 추모 예배가 3일 오후 6시30분 플러싱의 프라미스 교회(담임목사 김남수)에서 치러진다.
목사로도 잘 알려진 이 여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음악가로 명성을 떨친 정명훈, 정경화, 정명화의 모친으로 1980년 남편 정준채씨가 간경화로 사망 후 뒤늦게 벨리폴지 신학대학에 입학, 만학에 열정을 쏟은 후 목사안수를 받았다.
‘새싹회 어머니상을 수상한 바 있고 7남매를 성공적으로 키워낸 이야기를 다룬 그녀의 저서 ‘통큰 부모가 아이를 크게 키운다‘와 ‘너의 꿈을 펼쳐라’는 많은 한국 어머니들에게 자녀예술교육 지침서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 15일 향년 93세로 별세한 이 여사는 서울에서 장례식을 치르고 화장 후 유골함이 4일 오전 10시30분 남편이 묻힌 롱아일랜드 파인론 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프라미스교회 신자였던 이 여사를 위해 김남수 담임목사가 추모예배를 집전할 예정이다.유족으로는 정명근, 정명화, 정경화, 정명훈, 정명규 등 5남매가 있다.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