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규모의 영어교육 체험시설을 자랑하는 경기도 산하 공공교육기관 ‘경기영어마을’이 ‘2011 세계 속의 한민족 청소년 캠프’에 참가할 해외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캠프는 해외동포 청소년과 경기도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꾸며지며 상호 휴먼 네트웍 구축, 재외동포 청소년의 민족적 정체성 정립, 한민족 언어와 문화체험 학습기회 및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8학년까지 만 10~14세로 선착순 50명에 한해 등록할 수 있으며 캠프기간은 7월25일부터 8월19일까지 25박26일이다.
참가비용은 캠프 교육과 숙식 일체를 포함해 1,500달러이며 항공권은 자비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회화 중심의 생활 한국어 습득 기회와 더불어 떡 만들기, 김치 담그기, 탈춤, 판소리, 전통공예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파주 임진각 통일관광지 방문을 통한 통일안보 교육도 받게 된다.

접수 마감은 6월20일이며 신청서는 웹사이트(www.english-village.or.kr)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문의: daniel@english-villag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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