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트로스-칸, 2002년 지방의원 딸 성폭행 미수

2011-05-1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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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성폭행 미수 혐의로 체포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지난 2002년에도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영국 가디언 인터넷판에 따르면 프랑스 북서부 오트노르망디주 외르(Eure) 지방의회 부의장인 사회당 안느 망수레 의원은 지난 15일(현지시각) 프랑스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딸이 2002년 당시의 정치인 스트로스-칸에게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고 주장했다.

망수레 부의장의 딸인 트리스탄 바농은 앵커 출신 작가로 사건 당시 20대였으며, 책 집필 중 인터뷰를 위해 스트로스-칸과 접촉했다가 그같은 일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바농은 지난 2007년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겪은 일을 털어놨다.

방송 당시 가해자의 이름은 익명 처리를 위해 전자음으로 더빙돼 전파를 타지 않았지만 바농은 자신이 가해 남성과 싸웠으며, 그를 걷어차고 가까스로 현장에서 탈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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