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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지원자 면접 심사 스탠포드대 전국 확대

2011-05-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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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수험생부터 적용

서부의 하버드로 불리는 스탠포드대학이 명문 사립대학의 전유물인 입학지원자 대상 면접심사 대열에 합류한다.

대학은 최근 3년간 뉴욕시를 포함한 전국 12개 지역에서 시범 실시한 성공적인 결과에 힘입어 면접심사 대상을 전지역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2012년 가을학기 입학을 목표로 올해 가을 입학지원에 나설 수험생부터 적용되며 대학은 면접심사를 통해 지원자의 인성을 파악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단, 면접심사는 의무 조항이 아닌 만큼 지원자 자율 의사에 따라 응할 수 있으며 기타 명문 사립대학처럼 동문들이 심사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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