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노인회장 선거로 인한 노인회 갈등 해결을 위해 지난 12일(목) 오후 6시 30분 부터 시내 한 한식당에서 새크라멘토 각 단체 장들이 모여 노인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중재에 나설 것을 논의 했다.
이날 모임에는 조현포 한인회장, 염영호 한인회 사무총장, 박수현 교회 협의회장, 박익수 한국 학교 이사장, 이영길 과학기술자협회 차기 회장, 조무호 충우 회장등이 모였으며 현 노인회의 갈등의 원인에 대한 간략한 개요등을 나누며 회의를 시작했다. 이들은 "우리도 나이가 먹으면 노인회 회원들이 될 텐데 빠른시간내에 노인회가 다시 존경받는 단체로 정상을 되찾는데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조현포 회장은 "전례에 없던 사건이 생겨 당황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하지만 우리 단체장들이 하나 되어 노인회에 힘이 되어 주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조속한 해결을 위해 나설것을 제안했다.
이날 모인 단체장들은 이번 노인회 사건이 유감이며 빠른 시일 내에 노인회 자체에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혹시라도 중재를 원한다면 적극적으로 나서 중재를 할 수 있다고 강조 했다. 그리고 또한 여러 단체 뿐 아니라 지역 동포 전체가 이번 노인회 문제를 지켜 보고 있다면서 한사람도 잃지 않고 다같이 나아가는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오는 16일 법정출두를 앞두고 있는 C모씨는 "어쨌든 폭력을 행사한 것은 잘못했다"면서 재판전에 합의를 했으면 하고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의석 회장도 "합의가 형사 케이스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처벌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크라멘토 지역 노인들을 포함한 한인들은 여태까지 큰 잡음없던 새크라멘토 노인회사태에 당혹감을 표시하면서 새크라멘토뿐 아니라 북가주 전체에 알려지게 된 것이 부끄럽다며 빨리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장은주 기자>
이번 새크라멘토 노인회 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누고 있는 새크라멘토 단체 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