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주립대 3명 사망사건
2011-05-13 (금) 12:00:00
▶ 치정 얽힌 삼각관계 때문
▶ 2명은 학생, 한명은 50대 남성
10일 밤 산호세주립대(SJSU) 주차장에서 발생한 ‘살인 후 자살’ 사건(본보 12일 보도)과 관련해 캠퍼스 경찰이 12일 이 사건으로 사망한 시민 3명의 신원을 공개함에 따라 이들이 ‘삼각관계’였던 것으로 추정하는 학교 주변의 해석이 설득력있게 제기되고 있다.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은 “승용차 안에 있던 남녀는 졸업을 앞둔 25세 남녀 학생이었으며 이 두 학생을 총으로 쏴 죽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54세 남성은 승용차 안에 있던 여성과 결혼한 부부 사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공개한 관련자의 이름으로 보아 30여년 나이 차이가 나는 부부는 필리핀계로 보이며 여성과 함께 주차된 차 안에 있던 25세 남학생은 백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당일 저녁 8시30분 산호세 사우스10가와 이스트샌퍼난도가 교차로에 위치한 노스거라지(North Garage) 5충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 학생 2명이 총상을 입고 사망하고 약간 떨어진 지점에 50대 남성이 권총을 쥔 채 쓰려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
<서반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