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의 평균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중고차 가격 가이드북으로 권위지로 인정받는 캘리블루북(KBB)에 따르면 1월 이후 중형차의 트레이드인 가격이 2,000여달러 올랐다.
실제로 중고차 매매업을 하는 로스버그 허난데즈씨는 “9,000달러와 1만1,000달러를 하던 차들이 요즘 1만6,000달러와 1만7,000달러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헤이워드의 맨하임자동차경매에서 중고차를 사들인 뒤 다시 판매하는 쿨러닝오토스의 롭 마타 사장은 “최근까지 2003년이나 2004년형 렉서스470를 1만7,00달러에서 많아도 2만달러에 구입했는데 요즘은 2만5,000달러에서 3만달러 사이”라고 전했다. 새 차와 가격차가 크지 않다는 얘기다.
중고차 가격이 이처럼 치솟고 있는 것은 어려운 경기로 자동차제조회사들이 생산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며 새 차 딜러들의 재고량이 바닥나는 7월 전후에 특히 일제 중고차가 부족해져 평균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