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모님 큰 사랑 감사합니다”

2011-05-1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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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병원선교회

▶ 어버이날 맞아 한인노인 300여명 초청 효도잔치

“부모님 큰 사랑 감사합니다”

참석 노인들이 ‘사랑해요’라는 의미의 하트 표시로 잔치를 열어준 주최측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뉴욕병원선교회(회장 김영환 목사)가 9일 금강산 연회장에서 어버이날 효도잔치 한마당을 열고 낯선 미국땅에 살고 있는 한인 노인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대접하며 위로했다.

효도대잔치는 뉴욕효성교회 담임 김영환 목사가 뉴욕병원선교회 이름으로 매년 어버이 날을 맞아 지속해오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3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했다.참석 노인들은 주최측이 준비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점심을 먹으며 신명나는 공연도 즐겼다.

선교회 회장 김영환 목사는 “미국에 사느라 임종을 보지 못한 부모님을 생각하며 어버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마음이 뭉클하다”며 “효사상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2세들에 효를 가르치고 이국땅에 사는 부모님들을 위로하고자 교계의 도움을 받아 매년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효도잔치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참석 노인들은 1부 예배에서 장석진 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증경회장)의 설교에 예수님을 영접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으며 젊고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기를 서로 기원하는 인사의 말도 나눴다.공연은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북, 선비춤, 톱·색서폰·오카리나 연주, 성가, 찬양 등 다채로운 순서로 이어졌고 노기송·박희소·김원기·황경일·이재덕·김수웅 목사와 손석완 장로(뉴욕교
협 부회장), 박동주 전 뉴욕수산인협회장, 한국요양원 김지나 원장 등 하객들이 효도잔치 한마당을 축하해주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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